[묵동 맛집]가성비도 맛도 최고인 최고당 돈가스

최근 동네에 가성비도 좋고 맛도 좋은 돈가스집이 오픈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국내산 생등심 돈가스가 무려 6,900원에 먹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요즘 높아진 외식비에 비하면 정말 저렴한 가격입니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맛도 없음 안대겠지요? 맛과 가격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중랑구 묵동 맛집 최고당 돈가스에 다녀왔습니다. 리뷰시작하겠습니다.

 

 

 

최고당 돈가스

 

주변 매장 인테리어에 비해 예쁘고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을 사로잡습니다. 7호선 먹골역 5번 출구로 나와 도보로 100m 채안되는 곳에 위치해 있고 인근에는 삼성전자서비스 태릉휴대폰센터 바로 옆 건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매장 유리문에 "토닥토닥 당신은 오늘도 최고당, 그리고 내일도 최고당" 문구가 재미있네요. 

 

 

매장내부

 

매장 내부는 마치 화장품을 판매하는 듯한 매장 분위기입니다. 화이트와 핑크로 아기자기한 분위기이고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입니다.  

 

 

아무래도 돈가스는 남녀노소 좋아하는 아이템이고 특히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이기 때문에 아이들과 같이 오는 손님들이 많더라고요. 가격도 저렴하니 아이들과 외식하기도 좋은 것 같습니다.

 

 

매장한켠에는 키오스크로 셀프로 주문하실 수 있습니다. 혹여 키오스크를 사용 못하시는 어르신이 계셨는데, 직원분들이 차분하게 알려주셨어요. 그러니 키오스크를 못하셔도 문제없이 주문이 가능합니다.

 

 

 

 

메뉴 소개

 

수제 생등심 돈가스가 정말 6,900원입니다. 이외에도 카레돈가스, 마늘돈가스, 치즈돈가스, 로제돈가스 등 다양한 돈가스 메뉴가 있는데 메뉴가 5,000원~9,000원 사이의 부담 없는 가격으로 주문이 가능합니다. 메인메뉴, 세트메뉴, 쫄면, 냉모밀, 우동 등의 별미 메뉴도 있습니다.

 

 

주문음식

 

고민 끝에 로제돈가스와 마늘돈가스를 주문했습니다. 세트메뉴로 주문했는데 쫄면+돈가스 조합으로 가격은 13,000원입니다. 가성비 정말 좋은 조합이지요? 왠지 돈가스만 먹기에는 아쉽잖아요

 

 

군침 도는 마늘돈가스 비주얼입니다. 구워낸 슬라이스 마늘이 올려져 있고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돈가스입니다. 소스의 맛은 마늘향은 많이 나지 않고 달콤한 소스로 아이들이 무척 좋아할 맛입니다. 양은 많지도 적지도 않은 적당한 양으로 보입니다. 

 

양배추 드레싱과 작은 쌀밥도 정갈하게 나옵니다.

 

 

특유의 로제 소스와 치즈가 녹아든 소스가 일품인 로제 돈가스입니다. 치즈의 고소함과 로제 특유의 매콤한 맛이 어우러진 소스로 역시 바삭한 튀김의 돈가스와 너무 잘 어울리는 메뉴였습니다. 역시 양배추 드레싱과 밥이 제공됩니다.

 

로제소스는 크림과 토마스 소스를 합한 맛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너무 느끼하지도 않고 심심하지도 않은 호불호 없는 맛이지요

 

 

언제 먹어도 맛 좋은 쫄면도 세트메뉴로 주문했는데요. 새콤하고 달콤한 소스와 쫄깃한 면발이 먹기 좋았습니다. 돈가스의 느끼함을 잡아주기에도 좋은 조합이었습니다.

 

 

돈가스에서는 고기의 잡내를 잘 잡아냈고 너무 두껍지도 않은 고기의 두께와 깨끗한 기름으로 튀겨낸 튀김옷도 좋았습니다. 단 오랫동안 먹을 시 튀김옷이 소스에 눅눅해져 바삭함을 즐긴다면 소스가 너무 스며들기 전에 식사를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래를 통해 최고당 돈가스의 매장을 찾을 수 있으니 근처에 어디 있는지 쉽게 검색하실 수 있습니다.

 

 

 

총평

가성비와 맛을 자랑하는 <최고당 돈가스>에 맞게 가격대비 괜찮은 퀄리티의 맛을 보여줍니다. 특히 아이들이나 어른들도 좋아할 만한 맛이고 너무 자극적이지도 않은 맛이었습니다. 고기의 잡내가 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았고 사이드 메뉴였던 별미 메뉴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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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당돈가스 먹골역점

주소 : 서울시 중랑구 동일로 873, 1F 

영업시간 : 오전 11시 ~ 오후 9시까지

브레이크 타임 : 오후 3시 ~ 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