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양꼬치 1등 맛집, 오자매 양꼬치 리뷰

양꼬치를 평소 좋아해서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중랑구 양꼬치 맛집이 있습니다. 양꼬치뿐만 아니라 아주 다양한 중식음식을 모두 하고 있어 모임이나, 회식장소로도 많이 방문했는데요.

 

양꼬치 특유의 냄새도 잘 잡아냈고 특히 사장님이 너무너무 친절하셔서 손님들의 기분도 좋아지는 곳입니다. 오늘은 개인적으로 애정하는 중랑구 양꼬치 맛집 <오자매 양꼬치>를 리뷰합니다.

 

 

 

오자매 양꼬치

 

중랑구 묵동에 위치하고 있고, 먹골역과 태릉입구역 사이 뒷길에 위치한 곳입니다. 양꼬치가 메인이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중식이 모두 맛있는 곳으로 다양한 음식들도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오자매 양꼬치 내부

 

그다지 큰 매장은 아니지만, 이곳은 모를 수는 있어도 한번 방문 하신분들은 꼭 재방문을 하게 되는 맛집입니다. 전체적으로 단골이 많은 식당이라 할 수 있습니다.

 

테이블은 6~7개의 테이블로 되어있고, 혼자 간단히 반주겸 드시는 분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혼술로도 좋은 장소입니다.

 

 

 

오자매 양꼬치 메뉴

 

메뉴판입니다. 왠만한 중식당 메뉴 모두를 주문하실 수 있는데, 양꼬치를 기본으로 다양한 음식이 정말 맛이 좋습니다. 가격은 위의 메뉴 이미지를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처음에 정말 맛있게 먹다가 도장 깨듯이 거의 전체 요리를 먹어보았는데, 정말 양도 괜찮고 맛도 좋습니다.

 

오자매 양꼬치 음식

 

양꼬치는 순한맛과 매운맛 두 종류가 있는데, 가격은 매운맛이 좀 더 비쌉니다. 매콤한 소스가 발라져 양 특유의 냄새가 덜 나고 기름기 많은 양고기의 느끼함도 잘 잡아주어 자주 먹습니다.

 

기본적으로 볶음콩과 무절임 등이 나오는데 리필도 잘해주시니 참고하세요

 

 

호불호가 있지만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빠질 수 없는 양꼬치 쯔란 소스와 잘 구워진 양꼬치를 듬뿍 찍어 먹어주면 정말 맛이 좋습니다.

 

와이프가 양꼬치의 냄새를 싫어하는데, 향신료의 소스 냄새도 싫어하더군요. 그래도 이곳에서 조금씩 적응한 뒤로 정말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양꼬치를 먹고 즐겨먹는 온면과 동파육을 추가 주문했습니다. 야들야들하고 쫀듯한 맛이 일품인 동파육은 향신료 향이 강하지 않고 매우 부들부들한 식감이 정말 최고입니다. 

 

온면은 옥수수로 만든 면을 쓰고 있는데, 국물은 얼큰해서 술안주로 좋고 중식의 느끼함을 잡아주기 좋습니다. 옥수수면은 정말 쫄깃하니 식감이 정말 좋습니다. 

 

온면을 먹다보면 밥을 말아먹고 싶을 정도예요.

 

 

사장님이 서비스로 즐겨주시는 오이무침입니다. 새콤달콤한 양념소스와 싱싱하고 아삭한 식감이 가볍게 먹기 좋습니다. 서비스라고 양도 적지 않고 꽤나 많은 양을 주시니 항상 감사히 먹고 있습니다.

 

이어 맛있는 음식과 좋은 사람들이 함께하는 술자리는 정말 즐거운데요. 이어 술을 더 시키자 사장님이 서비스를 하나 더 주셨습니다. 바로 마파두부입니다.

 

총평

일단 사장님이 정말 센스가 좋으시고 친절하십니다. 과할 정도로 서비스도 좋으시고, 얼굴도 잘 알아봐 주셔서 자주 찾아가는 곳입니다. 양꼬치는 양 냄새를 잘 잡아냈고, 중식음식도 정말 맛과 가격도 좋아 가성비가 좋습니다. 

 

양꼬치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들려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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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매 양꼬치

서울시 중랑구 묵2동 235-18

영업시간 : 오전 11시 ~ 오후 10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