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동 맛집 갯마을 바지락 칼국수 맛집인정!

요즘처럼 비가 올 때면 칼국수와 파전이 생각나는데요. 서울 성북구 장위동에 위치한 맛집을 소개하려 합니다. 성북구 주민들의 로컬 맛집인데요. 맛도 가격도 가성비 좋은 맛집입니다.

장위동 주민들의 로컬 맛집으로 양도 푸짐하고 맛도 좋은 칼국수 맛집, "갯마을 바지락 칼국수" 리뷰를 시작합니다.

장위동 갯마을 바지락 칼국수

성북구 장위동 재개발 지역과 인접한 "갯마을 바지락 칼국수"입니다. 인근에는 돌곶이역 1번 출구와 맞닿아 있는데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자리 잡은 장위동 로컬 맛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재개발 지역과 맞물려 장위시장을 지나 공사장 펜스를 따라 걷다보면 좁은 골목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리류 마지막에 상세한 주소를 설명해 드리니 참고하세요

20주년 전통의 항아리 수제비 전문 "갯마을 항아리 수제비"입니다. 장위동 자체가 좁은 골목길이 많기 때문에 주차는 쉽지 않습니다. 외관에서 느껴지는 오랜 시간의 전통이 느껴집니다.

오래되었지만 깔끔한 내부의 식당에는 점심부터 북적이는 모습입니다. 비 오는 주말을 맞아 동네 주민들이 많이 찾아온 모습인데요. 웨이팅은 없었지만 손님들의 순환이 빠른 모습입니다.

칼국수가 전문인 식당으로 칼국수에 바지락이 정말 많은 곳입니다. 흰얼큰 칼국수, 수제비, 칼제비를 기본으로 돌솥비빔밥, 해물부추전, 코다리찜, 양푸비빔밥, 메밀전병, 물만두를 판해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바지락 칼국수 종류는 8,000원, 해물부추전 13,000원, 코다리찜 30,000원, 양푼비빔밥 7,000원, 메밀전병 7,000원, 물만두 6,000원이며, 3인, 4인 세트메뉴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3명이서 방문하여 3인세트로 주문했는데요. 칼국수 2인 + 해물부추전 + 사이다로 구성된 메뉴입니다. 주문과 동시에 배추김치와 열무김치가 나오는데, 이 둘만 있어도 밥 한 공기는 충분할 정도로 맛있습니다.

김치가 맛있는 집이 맛집이라는건 모두 아시죠?

세트메뉴 중 하나인 해물부추전이 나왔습니다. 노릇노릇하게 잘 익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해물 부추전입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부추전에 동동주 한잔 곁들여 드시는 분들이 많드라고요. 정말 바삭하니 맛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보리밥이 나오는데 새콤달콤한 초고추장에 열무김치 팍팍 넣어주고 살살 잘 비벼 드시면 맛있는 보리밥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얼큰 칼제비를 주문했는데요. 담백하지만 얼큰한 육수를 베이스로 바지락이 정말 많이 들어 있는데요. 손으로 뜬 수제비도 정말 정말 쫄깃했습니다.

칼국수 면발은 밀가루 냄새가 많이 나지 않고 쫄깃한 면발이 정말 최고입니다. 가격대비 양도 푸짐해서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온 식당이 아닐까 싶습니다.

엄청 화려한 맛이 아닌 소박하지만 담백한 맛이 일품으로 20년 동안 지켜온 맛이 정말 좋은 식당입니다. 세월에 비해 깔끔한 식당내부와 청결을 보면 주인장님의 성품이 보이는데요.

비 오는 날 특히 생각나는 장위동 칼국수 맛집 "갯마을 바지락 칼국수" 꼭 한번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단, 주차 공간이 없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돌곶이역 3번 출구에서 약 800m 정도 떨어져 있어 역에서 걸어오시면 조금 먼 곳이니 마을버스 12번, 13번을 타고 장위시장 정류장에서 내리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갯마을바지락칼국수

서울 성북구 장위로 121 1층

영업시간 : 11:00 ~ 21:00

라스트 오더 : 20: 15

0507-1482-3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