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덩크 로우 "잭팟 말라카이트" 언박싱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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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1일 따끈따끈한 덩크 2종이 발매되었습니다. 바로 나이키 덩크 로우 "잭팟"인데요. 그린 컬러와 그레이 컬러로 발매되었고, 모델명인 "잭팟" 답게 숨겨진 비밀이 하나가 있다고 하는데요. 오랜만에 당첨되어 리뷰를 시작할까 합니다. 

     

     

    모델명 : DR9654-100

    출시일 : 22. 09. 01

    컬러 : 페일 아이보리/ 블랙/ 맬러카이트

    가격 : 139,000원

     


     

    NIKE DUNK LOW RETRO JACKPOT 

    최근 모델명에 컬러명이 참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는데요. PALE IVORY는 창백한 아이보리로 직역되며, 시멘트 컬러에 미색의 크림색이 합쳐진 컬러를 뜻합니다. MALACHITE는 일본 이름으로는 공작석으로 녹색 컬러를 지닌 광석의 색을 뜻합니다.

     

     

    기존의 나이키 덩크 박스와 다른 점은 없습니다. 레드 박스의 화이트 나이키 스우시의 모습입니다. 속지는 잭팟이라는 모델명답게 카지노에서 볼법한 아이콘 패턴이 프린팅 되어 있습니다. 중간중간 나이키 스우시 모습이 보이네요.

     

     

     

    박스를 오픈하면 처음 보는 작은 설명서와 비슷한 종이가 보이는데. 처음 보는 종이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다양한 언어로 설명이 되어 있고, 한글도 자리 잡고 있습니다. 자세히는 안 보이지만 아래와 같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스우시는 소재의 특성상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함께 제공된 코인 참을 사용하여 스우시 탑코트를 긁어 그래픽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착용하는 기간을 거치면서 그래픽이 스우시 표면 아래에 드러납니다."

     

    "네, 맞습니다. 이번 모델의 재미있는 점은 스우시를 긁어내면 다른 패턴의 나이키 스우시가 나옵니다"

     

     

    우측의 신발에는 동그란 코인 모양의 참이 달려있는데, 바로 이 코인을 이용하여 스우시를 긁으면 된다는 내용입니다. 그래서 바로 잭팟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듯싶습니다. 신선한 아이디어입니다.

     

     

     

    전체적인 바디는 화이트가 아닌 옐로우 빛이 살짝 도는 아주 엷은 회색이라 할 수 있습니다. 빈티지한 느낌이 강하고, 어퍼는 쨍한 녹색이 아닌 약간 짙은 녹색으로 되어있고, 검은색 스우시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컬러의 조합이 마치 오프화이트 덩크 하이테켄 모델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잭팟의 슈레이스를 살펴보면 기존의 슈레이스와 재질이 다른 선물을 묶을 때 사용하는 리본 느낌의 광택이 나는 소재로 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이 조금 아쉽기도 한데, 잭팟의 콘셉트답게 선물 느낌으로 리본 재질의 슈레이스를 선택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뒷모습은 나이키 로고가 자수 처리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예쁜 신발입니다.

     

     

     

     

    설포에도 그렇고, 인솔에는 2D 느낌의 나이키 로고가 귀엽게 새겨져 있습니다. 나름 깨알 디테일입니다. 그레이 포그 모델과 말라카이트 모델 2종이 발매되었는데, 무난한 면은 그레이 포그가 포인트로는 말라카이트 모델이 좋아 보입니다.

     

    현재 리셀가는 비슷하지만 그레이 포그 모델이 다소 높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중창의 빈티지한 크림색이 빈티지한 매력을 더합니다.

     

     

     

     

    문제의 잭팟의 스우시입니다. 약간 가죽 느낌의 재질로 되어 있지 않습니다. 해외에서 잭팟 스우시를 벗긴 이미지를 서치하여 첨부했습니다. 우측과 같이 카지노 느낌의 아이콘이 노출됩니다. 

     

    지드래곤의 파라노이즈 이후 이러한 기법들이 슬슬 적용되는 것 같습니다. 딱히 스우시를 코인으로 긁지 않아도 신으면서 천천히 노출되는 맛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총평

    전체적으로 포인트 주기에는 예쁜 그린 컬러의 덩크입니다. 실크 느낌의 슈레이스가 아쉽지만, 다른 끈으로 교체가 가능하니 이점은 크게 단점으로 작용하지 않습니다. 빈티지한 느낌의 다양한 코디에도 어울릴 듯 보여 녹색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추천드립니다. 가격도 20만원 초반에 구매가 가능하니 오프화이트 덩크 대용으로 좋을 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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