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1 레트로 하이 제이 발빈 언박싱
- 패션 리뷰
- 2022. 9. 15.
콜롬비아 출신 뮤지션 제이 발빈의 콜라보 소식이 들리고 있다. 의류부터 조던 2와의 협업이 공개되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이미 20년에 조던 1과 콜라보한 모델을 소개하려 한다. 평소에도 화려한 패션을 즐겨 입는 제이 발빈의 독특함이 묻어나는 디자인을 소개하려 한다. 아마도 소장 중인 조던 중에 가장 실착 하기 어려운 모델이 아닐까 싶다.
모델명 : DC3481-900
출시일 : 2020. 12. 08
컬러 : MULTI COLOR/ BLACK / PINK FOAM
발매가 : 229,000원
Jordan 1 X J Balvin Retro High OG Review
제이 발빈 조던 1 발매 전, 20년도 슈퍼볼에서 제이발빈이 실착하여 공개되어 화재가 된 적 있다. 평소 패션과 스니커즈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협업에서도 전체적으로 화려한 색상과 일반 조던에서 사용하는 가죽이 아닌 특이한 소재의 외피를 사용하였다. 무지개를 연상케 하는 빨, 주, 노, 초, 파, 남, 보 등 다양한 색상과 많은 디테일로, 눈에 즐거운 조던 1 시리즈가 아닌가 싶다. 곧 발매할 조던 2도 기대해 본다.
조던 1 제이 발빈 상세 컷
블랙을 바탕으로 무지개를 연상시키는 컬러의 나이키 스우시가 눈에 띈다. 제이발빈은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하였는데, 무라카미 다카시, 베이프 등의 협업에서도 그의 독특하고 통통 튀는 색상의 디자인이 주로 발매된다.
제이 발빈의 시그니처 캐릭터처럼 사용하는 스마일 표정의 눈은 번개로 표현된 캐릭터와 번개 표시 농구공, 조던 등의 패턴들이 속지를 가득 채우고 있다. 제이 발빈의 뮤직비디오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캐릭터이다.
신기만 해도 시선을 강탈할 듯한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한다. 레인보우를 연상케 하는 컬러를 외피에 사용하였고, 전체적으로 앞코와 뒷부분은 지그재그로 재단한 듯한 이색적인 디자인이 사용되었다. 나이키의 스우시도 이러한 디자인이 동일 적용되었다.
미드솔은 화이트가 아닌 아주 미색의 핑크 컬러가 적용되어 더욱 시선을 강탈한다. 실제로 실착 하신 분들을 아직 한 번도 보지 못했다. SNS에서만 보았을 뿐.
자세히 보면 디테일이 굉장히 많은 신발로, 설포의 택에도 조던 로고와 함께 제이 발빈의 시그니처 로고가 적용되었다. 힐 탭의 사이드면에도 제이 발킨 캐릭터가 패치로 부착되어 있는데, 탈착이 가능한 밸크로가 사용되어 다양한 패치로 디자인 변경이 가능하다.
각각 스마일 캐릭터와, 번개 마크, 농구공 디자인의 패치로 3종이 동봉되어 있다.
라틴팝 뮤지션으로 레게톤 가수로 라틴음악에서 가장 핫한 뮤지션이다. 조던 1과의 협업에서도 정형적이지 않은 남미 사람들의 활기차고 자유분방한 모습을 담았다. 조던윙로고는 음각코팅처리 되어 있다.
아웃솔은 연한 핑크 빛이 도는 컬러로 마감되어 있는데, 화려한 외피와 함께 아웃솔도 은은하지만 눈에 띄는 편이다. 인솔 또한 형광색 컬러와 스마일리 로고가 새겨져 있다. 굉장히 재미있는 제품이지만 실착의 한계가 여실히 느껴지는 제품이기에 리테일 가는 그다지 높지 않다.
어느 부분 하나 평범한 디테일은 없다. 힐 탭 또한 유광 블랙과 독특한 재단의 갑피와, 레드 컬러로 구성되어 있다. 슈레이스는 블랙을 기본으로 연한 핑크와, 화이트 컬러의 슈레이스를 제공한다.
국내 곧 공식 출시되는 제이발빈 X 조던 2의 모델은 하늘을 연상케 하는 갑피 디자인과, 스티치는 무지개를 연상케 시키고 설포에는 조던윙 로고에 라이트닝 기능을 추가했다, 아웃솔은 야광 디테일을 적용했다.
총평
현재 30만원 초중반대에 리셀가를 형성하고 있으며, 다소 알록달록한 색상 덕에 실착 하기 어려움이 있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자신만의 감성과 디자인 철학을 담은 제이 발빈 조던 1은 충분한 가치가 있는 제품이다. 강한 개성의 신발을 원한다면 제이 발빈이 딱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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