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미사] 맛집 부산 아지매 국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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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가운 바람이 불면 자연스레 떠오르는 음식이 있습니다. 바로 "국밥"인데요 종류도 많지만 밥 한 공기 뜨뜻한 국물에 말아먹으면 속까지 든든하고 따듯해져 많이 찾는 음식인데요. 부산하면 떠오르는 음식 중 하나도 바로 돼지 국밥입니다. 오늘은 부산의 맛을 그대로 옮겨온 <부산 아지매 국밥> 리뷰를 시작합니다.

     

     

     

    부산 아지매 국밥 

    한국전쟁 당시 미군 부대에서 버려지는 돼지뼈를 푹 고와 밥과 함께 먹은 것이 전통적으로 이어 내려와 부산하면 국밥이 유명해진 이유입니다. 오늘은 하남 미사에 위치한 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 지하 1층에 있는 <부산 아지매 국밥>을 다녀왔습니다.

     

     

    늦은 저녁에 방문하였습니다. 부산아지매국밥은 제가 처음 맛보는 곳입니다. 코끝까지 쌀쌀한 바람에는 따뜻한고 진한 육수와 함께 먹는 국밥이 최고입니다.

     

     

    새로 오픈한 미사강변점입니다. 깨끗한 내부와 함께 느지막이 저녁을 드시는 몇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그럼 한번 주문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키오스크를 이용해 메뉴를 주문합니다. 점차 음식점마다 키오스크를 활용한 식당이 늘고 있는 것 같아요. 역시나 기본이지만 메인 음식인 "아주머니 국밥"을 주문합니다.

     

     

    메뉴판

     

    식사류와 함께 술 한잔과 먹을 수 있는 안주류로 크게 나뉘어 있습니다. 가격 정보는 위의 이미지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돼지국밥을 기본으로 순대국밥, 얼큰이 국밥, 비빔밥, 밀면 등의 식사류와 족발, 곱창, 주꾸미, 어묵탕, 술국 등의 든든한 안주류까지 다양합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생양파와, 쌈장을 포함해 깍두기와 배추김치가 놓입니다. 역시 국밥에는 깍두기가 국룰인 거 아시죠? 김치도 매우 맛있었습니다.

     

     

    주문음식

     

    돼지뼈를 우려낸 뽀얀 국물의 진한 국물이 일품입니다. 저는 얼큰한 요리를 좋아해 옆에 비치되어 있는 다진 양념과 후추, 그리고 새우젓 조금을 추가했습니다.

     

     

    따듯한 밥한수저에 돼지고기 하나 올리고 김치와 함께 먹어주기도 하고, 밥을 푹 담가 따듯한 국에 말아먹어도 맛이 최고입니다.  돼지 특유의 누린내가 전혀 안 나고 아주 깔끔하고 개운한 국물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돼지고기 살코기도 두둑하게 있는 것이 양도 상당하다. 순대국밥 보단 덜 진한 느낌이라고 할까. 암튼 맛은 매우 깔끔하다. 따듯한 음식이 내 몸을 따듯하게 해 준다.

     

     

    역시 국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깍두기 맛" 아닐까요? 신선한 깍두기와 함께 밥한수저 한껏 먹어줍니다. 두둑하게 국물과 함께 밥을 먹어주니 어느새 바닥을 보였습니다. 

     

     

    총평

    국물이 진하고 매우 깔끔한 편입니다. 돼지 특유의 누린내가 나지 않고, 각 취향별로 양념다진 양념을 넣어 기호에 맞게 드실 수 있어 좋습니다. 혼밥, 혼술 하기 좋은 장소로 추천드립니다.

     


     

    부산아지매국밥 미사강변점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한강로 135 / 미사강변스카이폴리스 지하 1층 160호

    031-5175-0798

    10:00 ~ 21:00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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